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상원의 클래리티 법안 절차표결 실패에도 현행법상 권한을 활용해 암호화폐 시장 규정 마련을 계속 추진할 방침입니다.
마이크 셀리그 CFTC 위원장은 16일 상원의 클래리티 법안 표결 결과에 대해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미국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규제 명확성과 법적 확실성, 소비자 보호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셀리그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래 지향적인 암호화폐 시장 규제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며, CFTC가 기존 법률에 따라 부여된 권한을 활용해 관련 규칙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CFTC가 새로운 금융 시장을 위한 규칙을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상원은 15일 클래리티 법안을 본격 심의하기 위한 절차표결에서 필요한 60표를 확보하지 못해 법안을 진전시키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회 입법이 지연되는 동안 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행법 범위에서 암호화폐 규제 체계 정비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CFTC Chairman Michael Selig, The Block, Reut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