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체인 분석업체 체크온체인은 비트코인이 두 차례의 투자자 항복을 겪으며 이번 사이클의 저점을 이미 형성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체크온체인의 창업자 제임스 체크는 비트코인이 두 차례의 투자자 항복(카피츌레이션)을 겪으며 이번 사이클의 바닥을 이미 통과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지난 2월 6만 달러 부근까지 밀려나는 과정에서 고점 매수자들이 손실을 보고 매도하는 첫 번째 항복 과정을 거쳤다. 이어 수개월간 이어진 횡보 국면 이후 6~7월 5만8000달러 부근에서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두 번째 항복이 나타나며 매도 압력을 상당 부분 소화했다. 온체인 지표상 비트코인 매입 단가 5만8000~7만 달러 구간에는 약 3000억 달러 상당의 물량이 집중되어 있다. 이후 이어진 가격 회복세에 따라 약 400만 BTC가 미실현 손실 상태에서 수익 상태로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고 말했다.
그는 또, “투자자들이 단순한 역사적 4년 주기에 의존하기보다는 투자자 매입 단가와 실현 및 미실현 손익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 보유자를 비롯한 투자 주체들이 물량을 매집하고 있는지 혹은 매도 분산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온체인 흐름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