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금 대비 뚜렷한 강세를 나타내며 1 BTC당 금 18온스를 넘어서는 등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BTC)의 상대적 가치가 전통 안전자산인 금을 웃돌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을 금 1온스 가격으로 나눈 비율은 최근 18.17을 기록하며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주요 선진국의 높은 부채 수준과 법정통화 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비트코인과 금의 수요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지난 31일(현지시간) G20 회의에서 “전 세계가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으며 성장을 통해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카이브릿지캐피털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 발언 자체가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하는 논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코인데스크는 법정화폐와 달리 비트코인은 정책적 결정으로 공급을 인위적으로 늘릴 수 없어, 통화가치 희석 우려가 커질수록 자산 보호 수단으로서의 투자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