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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9월 회기 대폭 단축…클래리티법, 상원 통과해도 연내 처리 난항

美 하원 9월 회기 대폭 단축…클래리티법, 상원 통과해도 연내 처리 난항

미국 하원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9월 회기를 사실상 1주일로 단축하면서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최종 입법 일정이 더욱 촉박해졌습니다.

미 의회 전문매체 롤콜에 따르면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당초 예정됐던 9월 마지막 2주간의 회기를 취소했습니다. 하원은 9월 14일 워싱턴에 복귀해 약 4일간 표결을 진행한 뒤 중간선거 이후까지 사실상 휴회할 전망입니다.

상원도 14일 복귀하며, 공식 일정상 15일 오후 2시15분 클래리티법(H.R.3633)의 본회의 심의를 시작하기 위한 클로처(토론종결) 표결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는 최종 통과 표결이 아니라 법안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절차적 표결입니다.

문제는 상원이 수정안을 통과시킬 경우 하원이 이를 다시 승인하거나 양원이 동일한 최종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원의 회기 단축으로 중간선거 이전 모든 절차를 마치기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갤럭시디지털의 알렉스 손 역시 선거 전 최종 통과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U.Today, Roll Call, 미국 상원 공식 일정(2026년 9월 3~4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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