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에 호응했던 일부 젊은 남성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습니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칼 루네펠트는 과거 트럼프가 암호화폐 업계에서 영웅처럼 받아들여졌지만 현재 분위기는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의 자체 밈코인 출시가 암호화폐에 대한 기존의 사기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WP는 TRUMP 토큰 가격 하락과 신규 매입 없이 압수·몰수된 자산 중심으로 구성된 정부 암호화폐 비축 등이 일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주요 암호화폐 기업과 업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암호화폐 성향 인사들을 SEC와 CFTC에 기용하고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법을 제정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투자자들도 있다고 WP는 전했습니다.
출처
- The Washington Post — Trump loses favor with crypto fans who call him out for cashing in — 2026-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