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최근 2년간 매수한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가 아래에 머물며 상단 매도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고 글래스노드가 분석했습니다.
6~12개월 보유자의 평균 매입가는 약 8만8,000달러, 1~2년 보유자는 약 10만달러로 추정됐습니다. 두 가격대는 올해 비트코인 상승 과정에서 저항선으로 작용했습니다.
장기 보유자의 실현 손실은 8월 12일 정점을 기록한 뒤 약 85% 감소했습니다. 반면 기관 수요는 다시 약화했습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30억달러가 순유입됐지만, 10월 7일 이후 약 7억6,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글래스노드는 ETF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흐름으로 돌아서야 수요 회복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트코인이 8만8,000달러 위에서 일봉을 마감하고 ETF 유입이 재개되면 상단 매물을 흡수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으며, 8만달러 매수세와 ETF 평균 매입가가 무너지면 약 7만8,000달러의 트루 마켓 민(True Market Mean)이 다음 하단 가격대로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