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절반으로 급감했지만 실제 경제활동 규모는 소폭 감소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12개월간 글로벌 암호화폐 경제활동 규모는 9조4000억달러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1000억달러, 약 50% 감소했습니다.
거래소와 탈중앙화금융(DeFi) 등 암호화폐 서비스로 유입된 자금은 4.3% 감소했습니다. 반면 개인 간(P2P)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302.9% 급증한 2287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거래 역시 77.5% 증가한 2203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가격 하락으로 전체 시장 가치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도 P2P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거래가 확대되면서 암호화폐 경제활동 규모의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제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