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CFTC, 암호화폐 규정 마련 속도… 커스터디 개정안 검토 착수

미 SEC·CFTC, 암호화폐 규정 마련 속도… 커스터디 개정안 검토 착수

미국 SEC와 CFTC가 의회 휴회로 법안 처리가 불확실한 가운데 공동 의견수렴과 자산 커스터디 규정 개정 등 자체 암호화폐 규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의회 통과가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자체 규정 마련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습니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스왑, 증권기반스왑, 신흥 상품의 정의와 관할권 설정을 위한 공동 의견수렴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크리스 지안카를로 전 CFTC 위원장과 스티븐 월먼 전 SEC 위원 등 전직 금융 당국자들은 규제 기준을 잘못 설정할 경우 고수익 금융 시장과 유동성이 해외로 유출될 수 있다는 경고를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한편 SEC는 투자자문사와 투자회사의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수탁) 규정 개정안을 백악관 정보규제실(OIRA)에 제출하고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기관들의 합법적인 암호화폐 보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세부적인 규정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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